예비해커톤이 무엇인가?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면에서는 ‘아이디어톤’과 비슷하지만,
아이디어를 실제 제작하고 구현한다는 면에서는 ‘해커톤’과 비슷하다.
해커톤을 나가기 위한 발판으로, 기획/개발/마케팅 경험이 없어도 참여하여 그 전반적인 프로세스와
협업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예비 해커톤을 통해서 무엇을 얻었는가?
협업 능력 - 업무분장
기획자, 개발자, 마케터 등 3~4명으로 구성된 한 팀이, Wrtn AI 툴을 이용하여
실제 프로덕트를 2시간동안 만들어보는 시간이었다.
우리 팀은 남자들에게 놀 장소를 추천해주는 툴을 개발하였다.
말 그대로 '그로스톤' 이므로, 기획/개발/마케팅 실력이 부족하고, 해커톤 경험이
없는 인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때문에 2시간이라는 시간은 아이디어 회의,
툴 개발(프롬프트 작성), PPT 및 결과보고서 작성까지 하기에 턱없이 부족했다.
기획자 포지션 분께서, 아이디어 회의 4-50분 / 툴 개발 40분 / 테스트 및 피드백 + PPT/보고서 작성 30분
으로 대략적인 데드라인을 잡고 진행을 하셔서 시간 자체에 휘둘리지 않았다.
특히 구현 능력보다, 아이디어 자체가 중요했는데 3-4개의 좋은 아이디어에서 1개를 추려내는 과정이 순조로웠다.
차별성, 발전 방향, 시간 내 구현 가능성을 척도로 삼았기 때문에, 개개인의 생각에 끌리는 아이디어에 매몰되지 않을 수 있었다.
예비 해커톤 과정 중 어려움은 무엇이 있었는가?
업무분장
2시간만에 Wrtn 툴을 이용하여 프로덕트를 개발해야 하고, 각 역할의 경계 없이 참여한 예비해커톤인만큼
업무 분장은 체계적이었으나 개인의 역할, 장점을 살리진 못했다. 개발자 포지션으로 지원한 다른 팀원은
PPT만 작성하고 있었고, 누군가는 보고서만 작성하고 있었다. 물론 아이디어 회의와, 전체적인 구현 방향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루어졌고 결과물도 완성도 있었지만, 개인의 성장과 경험 측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Wrtn 툴에서 아이디어에 대한 프롬프트 작성, 툴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그 과정에 모든 팀원이 디벨롭하진 못했다.
그 이유는 시간적 한계와 병렬 처리가 필요한 업무(PPT,보고서,개발,테스트) 때문이었다고 생각한다.
협업 및 결과물에 대해 보완해야 할 점은 무엇인가?
시간 배분
사실 개발한 툴에 대한 테스트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아이디어, input/output 에 집중하다보니 정작 그렇게 만든 AI 툴이 의도대로 잘 작동하는지, 예외 케이스는 없는지에 대한 부분을 꼼꼼히 확인하지 못했다.
추가로 날씨를 고려하지 못하고 추천해주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하지만 이 부분은 짧은 시간 내 MVP를 구현해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취사선택을 잘했다고 생각한다.